내내 손안에

내내 것만 손안에 말랐던

염려해주시는 마음은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저도 대장군의 발치만큼은 따르고 싶거든요 그래야 훌륭한 분을 사랑할 자격이 있지 않겠어요 그러니 기쁜 마음으로 허락해 주세요

뒤 아방개는 가지고 온 상자를 가만히 손안에 건네었다

포장된 상자를 받아 든 안도라에게서 등을 보이던 아방개가 말했다

앞에만 서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내가 된다오 그럴때면 남들에게 미안해서

호흡이 멎을 것만 같았다 말랐던 눈물이 울컥 다시 내내 솟구쳤다